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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공헌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해마다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개인을 선정한다.
BGF리테일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도시락, 라면 등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몽골, 대만 등에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 밖에 취약계층 고용과 창업을 위한 ‘새싹 가게’와 직업훈련 등을 운영 중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수년간 이어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지니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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