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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 등의 포스터를 11일 새로 선보였다.
처음처럼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이란 문구와 함께 등장한다. 이를 통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의 경우 3년 만에 광고모델을 맡은 배우 전지현을 내세웠다. 하단에 ‘100% 발효 원액 그대로, 물타지 않아 더 풍부한 맛과 거품’을 써넣었다.
청하는 가수 청하가 등장해 ‘맑고 깨끗한 청하’란 문구로 제품의 속성을 드러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각 제품마다 모델과 연출, 색감을 활용해 포스터를 만들었다”며 “광고영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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