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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미니 신도시급 신축 주거 타운으로 재탄생…‘수정구 신흥동’,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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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정구’에 최근 주거지를 정비하는 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성남시청의 ‘2030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수정구에는 총 11개의 도시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접한 ‘위례신도시’의 후광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원도심과 분당신도시간 주택 노후화 격차 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신흥1•2•3구역 ▲태평3구역 ▲수진1구역 ▲신흥주공+통보8차 ▲단대구역 ▲산성구역 등 총 11개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시행 중이다.

신흥동 지역전문가 일신공인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수정구 신흥동은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가까운 판교•위례 신도시의 수혜를 볼 수 있어 꾸준한 수요가 있는 지역”이라며, “여기에 8호선 연장 사업으로 판교까지 이어지면, 자족도시인 판교로의 접근성도 우수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우수한 입지에 도시정비사업까지 이어지는 ‘수정구 신흥동’, 향후 가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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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2030 기본정비계획 [이미지 출처 = 성남시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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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는 북쪽으로는 ‘서울시 서초구, 송파구’와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첨단 IT기업이 다수 입주한 ‘판교 신도시’와 닿아 있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동시에 교통망이 풍부해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남한산성입구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수진역이 지나고, 최근 판교까지 8호선이 연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교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정구 신흥동’은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재탄생할 계획으로 이목을 끈다. 신흥동 일대 신흥주공구역(4,089가구), 신흥2구역(4,774가구), 산성구역(3,541가구) 정비 사업으로, 향후 1만 2000여 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신흥동 지역전문가 일신공인중개사의 관계자는 “신흥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산성역 포레스티아’가 오는 2020년 7월 입주할 예정으로, 신축 주거타운으로 재탄생 중인 신흥동의 선발주자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 신흥동 재개발 선발주자 ‘산성역 포레스티아’,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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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역 포레스티아 [이미지 = 산성역포레스티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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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오는 2020년 7월 입주 예정인 단지로, 신흥동 재개발의 첫 주자로 주목받는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산성역과 도보 5분 거리로 초역세권 단지다. 도로 인프라의 경우,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흥동 지역전문가 일신공인중개사의 정여랑 대표는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영장산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뒤에 위치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동시에 단지명처럼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다”라며, “최근 입주가 임박하면서 문의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오는 2020년 7월 입주 예정으로, 지상 28층, 39개 동, 4,08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면적은 59.84㎡~98.68㎡로 중소형•중형 평형대를 제공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과 영화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갖췄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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