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울산해경,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SK울산Complex와 연말연시 나눔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1일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SK울산Complex와 손을 잡고 관내 취약계층 등 독거노인·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조선일보

울산해경 임명길 서장 등 울산해양경찰관 77명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은 11일 (사)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김정태 이사장, SK 컴플렉스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 등과 저소득가정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울산해경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는 SK울산Complex가 후원하고,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울산해경 77명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과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은 전기담요와 생필품, 종합감기약 등 가정 상비구급약 등 2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포장해 어촌마을 50가구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관내 5개 해양파출소를 통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김정태 이사장은 "SK울산Complex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나눔실천이 있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낸다"고 말했다.

울산해경 다솜 봉사단은 2017년 4월 발대식 이후 해마다 SK울산Complex로부터 1000만원의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활동 중이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 대형 세탁물 수거 후 세탁, 어르신 이·미용 등 울산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해경 임명길 서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행복꾸러미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주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