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번) 교환이 다른 억류자 석방을 위한 더 폭넓은 논의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각각 억류해온 이란인 마수드 솔레이마니와 중국계 미국인 왕시웨를 석방, 스위스에서 맞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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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이날 이란의 마한항공의 홍콩과 두바이 지점과 ESAIL 해운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마한항공이 시리아 알 아사드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병와 보급품을 보내는 과정에 연루됐다고 지적했다. 재무부도 제재 대상인 이란 혁명수비대와 정예 부대가 예멘 후티 반군에 금지 무기를 보낼 때 ESAIL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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