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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교육방송 그것도 어린이프로그램서 박동근,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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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 = 자료 영상 화면 캡처]


개그맨 박동근이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 진행자를 향한 충격적 발언을 한 것.

유튜브 채널 속 EBS '보니하니' 영상에서 박동근이 진행자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사이에서는 "리스테린 소독" 발언이 가진 의미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갔다. 이 가운데 해당 발언이 성매매 업소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이라는 다수 네티즌들의 주장이 이어지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EBS는 교육방송이고 그것도 주 시청자가 미성년자 특히 어린이들이 보는 '보니하니'에서 "리스테린 소독"이라는 발언이 나온 것은 충격 그자체라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박동근은 해당 발언이 그런 은어인 줄 몰랐다. 대기실에 있는 리스테린으로 (채연이) 가글을 한 것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한 발언이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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