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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호텔앤리조트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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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조망 객실 320실 5성급 호텔 2022년 완공예정
한국일보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 건립이 추진되는 호텔앤리조트 조감도.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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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선다.

경북도에 따르면 13일 영덕군청에서 경북도ㆍ영덕군이 ㈜현진건설과 총 1,270억원 투자 규모의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호텔앤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2만1,959㎡ 터에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일반동과 지상4층 테라스 동, 객실 320실에 수영장, 컨벤션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규모다. 현진건설이 시행하고 한화건설에서 책임 준공할 계획이다.

테라스 욕조를 갖춘 바다조망 객실과 야외 인피니티 풀, 실내 해수사우나, 뷰티마사지, 골프연습장, 루프탑바, 파티 휴게공간 및 지역 특산품 전시장을 구비한 5성급 호텔앤리조트로 짓는다.

영덕IC에서 자동차로 8분 거리에 있으며, 영덕 오션비치CC, 영덕대게 강구시장, 해상테마랜드가 인접해 있다.

경북도는 125명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일보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 건립이 추진되는 호텔앤리조트 위치.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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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은 동해바다 경관이 우수하고 해맞이공원, 블루로드, 영덕대게축제 등 유무형 관광자원이 풍부한데 현대인의 관광 니즈에 맞는 숙박시설이 부족했다”며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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