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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
문재인 대통령은 관세청장에 노석환 현 차장을, 병무청장에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또 산림청장에는 박종호 현 차장을 발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차관급 인사는 모두 내부 승진을 꾀했다는 점에서 조직 안정과 전문성을 중시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서울세관장· 인천세관장을 지낸 관세 전문 공무원입니다.
모종화 새 병무청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군인 출신으로, 육군 31사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총장과 1군단장, 육군인사사령관을 역임했습니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을 지낸 산림 분야 전문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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