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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하나투어, `글로벌 플랫폼 구축` 2020년 경영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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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박상환 회장이 2020년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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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12일 본사 대강의장에서 경영진과 국내외 자회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년도 경영목표를 '신개념 패키지여행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으로 확정한 하나투어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수집해 여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상품, 콘텐츠를 패키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해 예상 실적인 매출 7657억원, 영업이익 106억원보다 각각 12.0%, 221.8% 상향한 8577억원, 340억원으로 잡았다. 항공권 판매 포함 모객 목표 인원은 505만명으로 정했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여행업계 불황과 여행시장의 변화 등 예상치 못한 위기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말하며, "기획여행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고객 중심형 상품과 컨텐츠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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