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됐습니다.
미 상원은 2020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을 찬성 86표, 반대 8표로 가결처리했습니다.
법안은 미국의 안보 이익에 필요한 경우라고 입증되지 않는 한 주한미군 규모를 2만 8천5백 명 미만으로 줄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이 법안에 서명할 걸로 예상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주한미군 감축 우려는 해소될 전망입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