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전 관세청장 총선 출마…"울주 미래 만들겠다"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김영문 전 관세청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청장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 더 나아가 울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울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청장은 "저는 '더불어 사는 삶'과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꾼다"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회와 문화, 그리고 그 전제에서 성립하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정치 신념으로 제 고향 울주, 울산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불확실한 국내외 환경에도 흔들림 없도록 지역 경제와 산업, 도시의 회복력을 키워나가고, 울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고 재도약의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울주군민과 울산시민 여러분 선택이 앞으로 10년, 20년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