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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어제(2일) 검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는데, 한국당에선 황교안 대표와 의원 23명이 기소됐죠. 황 대표 "불법에 대한 저항은 무죄"라며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이번 기소, 총선에 얼마나 큰 변수일까요?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여야 모두 패트 충돌 기소 내용이 공천에 영향 없을 것]
[윤태곤/더모아 정치분석실장 : 이제 검찰 발표 보고 황교안 기소에 의아]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기소된 의원들, 당선무효형 등 나올 확률 작아]
[김종배/시사평론가 : 황교안, 총선 넘어 대권 가도 갈 가능성부터 따져야]
[앵커]
보수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도, 어제 신년토론에서 황 대표 리더십에 대해 혹평했는데요, 들어보죠.
[전원책/변호사 (JTBC '신년토론' / 어제) : 자기 희생을 말로만 하지, 머리 깎고 단식하면 자기 희생인 줄 알아요. 그래서 목숨 건다고 해서 단식을 하면 단식해서 정말 죽는 사람 없잖아요. 그러면 목숨 안 건 줄 우리 국민들 다 알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나 목숨 걸었다, 목숨 걸었다' 이러면서 나는 마치 자기 희생을 엄청나게 한 것처럼 포장을 하면 거기에 홀라당 넘어가서 표를 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정말 자기 색을 제대로 보여줘야죠. 나는 다 내려놓겠다.]
Q. "비대위 전환" 주장도…황교안 리더십 흔들리나?
[이준석/새보수당 수석부위원장 : 황교안, 자기 세력 만들려는 노력…개인에겐 합리적 접근]
[김종배/시사평론가 : 자기 희생 요구하는 것은 현실 가능성 없는 낭만적 생각. 황교안 대표의 목적은 자기기반 다질 조건 만드는 것]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원론적 비판과 현실은 달라…여러 변수 고려해야. 황교안, 자기 세력 만든 후 보수통합 나설 가능성 있어]
[윤태곤/더모아 정치분석실장 : 정치 초년생과 DJ와의 비교는 무리…경험 부족해. 황교안, 자기 기반 만드는 것 보다 대중적 인기 만드는 게 먼저]
[이준석/새보수당 수석부위원장 : 황교안, 한국당 120석 만들면 기반·인기 모두 얻을 것]
[앵커]
황교안 대표, 오늘 광화문 집회를 앞두고 어제 소셜 미디어에서 종교 집회 관련 구속 시도는 신중해야 한다. 종교 탄압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글을 쓰며 종교단체와 시민사회에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지지자들에 대한 SOS인가요, 아니면 친교의 자리를 요구하는 건가요?
[이준석/새보수당 수석부위원장 : 종교인 포섭, 지역구 경선에선 유리하지만 본선엔 도움 안 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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