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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 행복재단 "올해 의료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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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마이다스 행복재단이 분당차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마이다스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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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아이티는 마이다스 행복재단(이형우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18일 분당제생병원에 이어 23일 분당차병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사업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지원한 1억원은 분당차병원 수호천사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호천사기금은 분당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의 치료비 지원 및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특별후원활동 등을 위해 마련된 기금이다. 마이다스 행복재단 측은 이날 '나눔은 세상에 대한 책임, 최대다수의 최소고통을 지향'한다는 재단의 슬로건에 맞게 기부금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나눔의 일상화를 위해 2000년 모회사인 마이다스아이티 설립 이후 사랑의 마라톤, 주거개선, 김장봉사, 장애인 목욕봉사, 급식봉사 등의 일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작년 한 해 지원한 기부금은 5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도 노인과 저소득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의료비 나눔 실천을 확대해 매출액의 1%에 해당하는 1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임정 분당차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취약계층 중 노인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여전히 사각지대"라며, "노인계층을 위한 마이다스 행복재단의 의료비 지원사업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현 시대에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며,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많은 이들이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별하고 뜻 깊은 후원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우 마이다스 행복재단 이사장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쾌(快)'보다 '통(痛)'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덜 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에 더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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