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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일주일 전 "쟤를 죽여버릴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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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사 사건 검색 통해 살해방법 찾는 등 계획 살인 확실"

고유정 "검사 자극적인 것만 뽑아 공격…검색 이유 기억나지 않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전남편·의붓아들 살인 사건 10차 공판에서 검찰은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계획적으로 살인했음을 입증하는 새로운 정황을 추가로 제시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6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열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고씨가 A군이 사망하기 일주일 전인 2019년 2월 22일 오후 1시 52분께 현남편과 싸우다가 "음음…. 내가 쟤(의붓아들)를 죽여버릴까!"라고 말한 녹음 내역이 법정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