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6.40달러) 오른 1568.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장중 1,590.9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2013년 4월 2일(1604.30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이 무력충돌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위험자산을 안전자산으로 옮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더 고조되면 금값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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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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