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란 미사일에도 美사상자 '0'..."조기 경보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머니투데이

(아인 알아사드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7일(현지시간) 이란이 이라크의 아인 알아사드 미군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하고 았다. 이란은 이날 공격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며 이번 작전의 이름을 "순교자 솔레이마니"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 두 곳이 미사일 공격을 받기 전에 조기 경보가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CNN은 미군 관계자의 말을 빌어 미사일 공격에 대한 조기 알람 경보가 충분히 울렸다고 보도했다. 덕분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제시간에 벙커로 대피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미사일 공격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파악 중이지만, 미국인과 이라크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날 트위터에서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이라크인 몇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라크 보안 당국은 피격 지역에서 이라크 사상자가 없었다고 CNN에 답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