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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中, 트럼프의 '새 이란 핵 합의' 제안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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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이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해 국제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핵 합의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란 핵 합의는 어렵게 성사된 것으로, 유엔 안보리를 통해 비준한 중요한 외교적 성과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또 이란 핵 합의가 국제적 핵 비확산 체계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버팀목으로, 국제 사회가 장기적이고 대국적인 관점에서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란에 대해 새로운 경제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 관련해 중국은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러시아를 포함한 중동 문제 관련국들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와는 안보리 틀 안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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