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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하나카드, 대만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AsiaYo'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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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글로벌머스트해브'로 결제 시

대만 10%, 그 외 국가 7% 할인

아시아경제

지난 9일 대만 아시아요(AsiaYo)본사에서 진행된 '하나카드 X 아시아요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한경호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왼쪽)과 쩡자오강 아시아요 최고경영자(CEO)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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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하나카드는 대만 최대의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아시아요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 모바일 플랫폼인 '글로벌머스트해브'를 통해 하나카드로 아시아요에서 숙박업소를 예약하거나 결제 시 대만은 10%,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은 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올 상반기 중 아시아요의 대만 제휴사인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드럭 스토어인 코스메드, 타이페이 101등 연계 제휴를 통해 대만여행 예정인 하나카드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말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원큐페이 앱, 글로벌머스트해브 등에서 '아시아요 제휴 기념 스페셜 혜택' 이벤트 응모 후 10만원 이상 예약·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하나머니(최대 1만5000머니)로 적립해준다. 또 별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에게는 전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에서 사용 가능한 '더 라운지 멤버스' 무료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글로벌머스트해브를 통해 고객과 제휴사를 직접 연결해, 고객은 출국에서 귀국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제휴사는 하나카드의 고객을 대상으로 매출과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요는 대만과 일본에서의 BnB(Bed and Breakfast) 부문 온라인 숙박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8년 8월 한국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 아시아요는 아시아 주요 국가(대만,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에서 약 7만여개 숙박업소와 제휴를 맺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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