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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美아카데미 오늘 최종 후보 발표…`기생충` 또 기록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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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2020년에도 '기생충'의 맹활약은 계속된다. 오늘(1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종 후보가 발표되는 가운데 '기생충(봉준호 감독)'은 어떤 부문의 후보에 오르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오전 5시 18분, 한국 시각으로 오후 10시 18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녀 주조연상을 포함해 24개 부문 후보를 공개한다.

관심은 단연 '기생충'에 쏠려 있다.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외국어영화상을 품에 안은 영화는 오스카에서의 활약도 점쳐진 상태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전 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뉴욕타임스는 송강호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한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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