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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희림, 창립 50주년 “100년 역사 신경영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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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기념 행사 성료

이데일리

희림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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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로 창립 50주년은 맞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오픈하우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020년을 100년의 역사를 쓰는 ‘신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 기념행사는 고객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림의 50년 발자취를 뒤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고객, 임직원 가족을 비롯해 파트너사, 대학교, 건축·건설업계, 금융업계, 협회·기관 등이 대거 참석했다.

희림은 이날 행사를 위해 서울 상일동 본사 업무공간 일부를 전시형 체험공간으로 꾸며 희림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작품 패널, 히스토리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1970년에 설립한 희림은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로 설장했다.

지난 50년 동안 1000여건의 디자인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특히 설계 기술의 집약체인 공항, 경기장, 병원, 스마트시티, 초고층빌딩, 스마트주거 등 고부가 특수설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설계와 CM을 결합한 DCM서비스를 선보여 품질을 향상하고,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을 이루며, 국내 건축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지난 2000년부터는 해외시장에 진출해 지속적인 시장개척과 성장으로 현재 12개의 해외지사, 현지법인, 연락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40여개국에 설계 및 C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 수많은 랜드마크를 설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수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희림은 올해를 100년의 역사를 쓰는 신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글로벌 탑티어(Top-Tier) 건축기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해외시장 확대 및 집중,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국내외 수주역량 강화, 기술 활용 고도화, 서비스 영역 확대 및 신사업 추진, 경영 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지난 50년간의 모든 성과는 고객, 파트너사, 임직원 등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최첨단 스마트 건축기술과 서비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건축을 만들어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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