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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농협손보, '2020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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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사과·배·단감·떫은 감 과수 4종 재해보험 판매]

머니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2020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가입 대상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으로 2월 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과수 4종은 태풍, 우박, 지진, 화재는 물론 동상해(추위 및 서리로 인한 눈꽃 피해), 일소 피해(햇볕 데임)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농가는 가입 시 필요에 따라 담보하는 재해 중 일부를 제외(부담보)할 수 있다.

한편 농협손보는 올해부터 팥, 살구, 시금치, 보리, 호두 등 5개 품목을 신규 도입해 재해보험 보장품목을 67개로 확대했다.

정부는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보험료의 40~60%, 지방자치단체는 지원율에 따라 15~40%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전년도 무사고 농가의 경우 5%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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