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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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상 교통과 항만 분야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도서민 여객선 안전 점검 등 5개 세부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설 명절 귀성객이 안전한 해상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과적·과승 여부와 인명 구조 장비 등 관련 규정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있다면 설 명절 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또, 진해항과 통영항 등 도 관리 무역항 7곳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주요·긴급 화물을 정상 하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속한 수속 지원을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3일에 선석 배정을 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관리무역항 상황반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인 통영·장승포 여객부두와 터미널 2곳,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 관리 대상 시설물 9곳을 점검한다.
공사 시설물 5곳에 대해서는 임금체불과 하도급 대금 지급 상황도 확인한다
사고가 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49곳의 해양시설인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도 설 연휴 전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항만물류과를 비롯해 항만관리사업소,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시군, 해경 등 관계 기관과 신속한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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