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左), 김기표(右)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장관급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서형수(63·왼쪽 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양산시을)을 임명했다. 또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기표(67·행정고시 19회) 전 법제처 차장을 발탁했다. 서 부위원장은 부산 동래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김 부위원장은 부산 경남고와 부산대 법학과 출신으로, 법제처 차장, 한국법제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상임 인권위원에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찬운(57) 교수를, 비상임 인권위원에는 양정숙(55)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 지명으로 임명된 박 위원은 민변 국제연대위원장과 서울시 인권위원 등을, 국회(여당 추천 몫) 선출로 임명된 양 위원은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여성가족부 일본위안부 피해자문제 진상규명 및 기념사업추진 TF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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