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 16개 선거구 중 부산과 접한 낙동강 벨트인 김해 갑·을, 양산을 3곳에서만 승리했다.
올 4·15 총선에선 경남 선거구 과반수에서 승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내 한 몸 밀알이 되겠다는 자세로 총선에 임해야 경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한팀으로 경남 승리를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신년인사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도·시·군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총선 승리, 경남 재도약'이 적힌 손 카드를 들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신 '새해 표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나눴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10일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먼저 개최했다.
새해 복많이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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