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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흥국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채권형 수익률 1위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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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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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변액보험 해외투자 글로벌 채권형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이 15.50%로 동종업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수익률은 순자산 100억원 이상 해외채권형 펀드 기준이며 운용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보험사가 설정한 순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 해외채권형 변액펀드는 총 33개이며, 이중 1년 수익률이 15%를 넘은 것은 흥국생명의 '글로벌 채권형' 펀드가 유일했다.

흥국생명의 글로벌 채권형 펀드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에 위탁해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순자산 규모는 236억원이다. 주로 선진국에서 발행한 국채와 투자적격채권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기초자산을 적절하게 변경한 것이 펀드 성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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