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강원연구원장 |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이 5년 넘게 이끈 연구원을 떠난다.
육 원장은 16일 오후 1시 30분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그는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과 국무차장 등 주요 요직을 지냈다.
2014년 8월 제10대 강원연구원장으로 취임해 5년 반 동안 연구원을 이끌었다.
강원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강원비전 2040 수립, 동서고속철도 확정, 시군 현장중심 지원연구 강화, 연구원 재정 확충, 연구원 신청사 건립 등 도정 주요 현안과 연구원 운영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출자·출연기관 경영효율성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관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2017년 9월 시작한 월례 아침포럼은 새로운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육 원장은 이임식에 앞서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한다.
입당 후 4·15 총선에서 춘천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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