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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중일 외무차관, 전략대화서 北완전비핵화 향한 협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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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중일 외교차관급 전략 대화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이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9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을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중 외교부 사이트> 2019.08.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과 일본 외무차관은 14일 북한의 완전 비핵화를 겨냥한 양국 간 협력을 계속하기로 확인했다.

NHK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러위청(樂玉成) 상무 부부장과 일본 외무성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사무차관은 이날 중국 시안(西安)에서 작년 8월 이래 5개월 만에 양국 전략대화를 가졌다.

러위청 부부장과 아키바 사무차관은 북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도록 양국 사이의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국 차관은 또한 올봄 예정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국빈방일을 의미 있도록 하고자 새로 5번째 정치문서를 작성하는 등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일치를 보았다.

중일은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등을 담은 2008년 공동성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4개의 정치문서를 내놓았다.

아울러 러위청 부부장과 아키바 사무차관은 양국 현안과 공동 관심사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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