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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닥터 두리틀'vs'해치지 않아', 韓美 동물 영화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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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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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 '닥터 두리틀'과 '해치지 않아'아 오늘(15일) 극장에서 맞붙는다.

'닥터 두리틀'은 지난 8일 개봉한 이래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 수 108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수트를 벗고도 국내에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국산 영화 '해치지 않아'가 오늘 개봉한다.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 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 안재홍과 강소라, 전여빈, 김성오, 박영규가 주연을 맡았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동물을 소재로 한다는 점이다. 차이점이라면 '닥터 두리틀'이 말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해치지 않아'는 동물 흉내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의 관객 수가 줄어든 가운데 두 영화의 경쟁이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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