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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원하 성균관의대 교수, 서울시 체육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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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 후보자가 7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국내 스포츠의학 최고 권위자 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서울특별시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시 체육회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박원하 후보가 438표 중 237표를 얻어 양회종(201표) 후보를 제치고 4년 임기의 새 회장에 올랐다고 알렸다.

박원하 신임 회장은 1990년 서울시 수중협회 부회장으로 체육행정과 첫 인연을 맺은 뒤 1991년 한국대학스키연맹 부회장, 대한스키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KBL 의무위원회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아닌 스포츠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 영역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을 꿈꾼다. 서울스포츠 재단(가칭)을 설립하고 임기 내 서울시 체육 예산을 1000억원 이상으로 충분히 끌어오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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