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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서소문사진관]겨울바다를 달린다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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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해군 해난구조전대 장병들이 15일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해 바다에 뛰어 들어 군가를 부르고 있다.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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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 장병들이 15일 차가운 겨울 바다를 가르며 혹한기 훈련을 했다. 이날 오후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실시된 훈련은 심해잠수사 7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에 고무보트 패들링 훈련을 마친 이들은 육상에서 3km 구보 후에 바닷물에 뛰어들어 군가를 부르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해상 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협동항공구조 훈련에서는 UH-60을 타고 목표지점에 도착해 조난자를 구출하는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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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 장병들이 15일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해 구보를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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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 장병들이 15일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해 구보를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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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4일에는 수중에서 나침의를 이용해 목표한 지점까지 이동하는 물체 탐색법을 숙달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잠수사들이 2인 1조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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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 장병들이 15일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해 바다에 뛰어 들고 있다.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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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 장병들이 15일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해 바다에 뛰어 들어 수영을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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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 장병들이 15일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해 바다에 뛰어 들어 파이팅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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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강기영 대대장은 "혹한기 내한훈련 목적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심해잠수사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는 것"이라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구조작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50년 해군 '해상공작대'로 창설된 해난구조전대는 1954년 '해난구조대'로 명칭을 바꾼 뒤 지난 2018년부터 해군 특수전전단 소속으로 '해난구조전대'로 재편성됐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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