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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LGU+, 23만원대 초등생 맞춤형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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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고객이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학기를 맞이해 초등학생 맞춤형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17일 단독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는 지난해 2월 출시한 카카오리틀프렌즈폰2에 이어 1년여 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자녀 스스로 스마트폰을 관리하고 교육 콘텐츠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전작 시리즈의 자녀 휴대폰 관리, 위치조회 등 핵심기능과 초등학생 맞춤형 3D 입체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 휴대폰 관리는 실시간 앱·데이터 제한설정, 통화·문자 대상 지정 기능 외에도 '스스로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스스로모드는 자녀가 스스로 스마트폰앱 사용계획을 세워 부모와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다.

안심지역 설정, 실시간 사진전송 등 기존의 위치조회 기능도 강화돼 이번모델에서는 '로드뷰'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델에는 'U+아이들생생도서관'과 'U+모바일tv 아이들나라'도 탑재됐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의 영어도서 110편을 3D 증강현실(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한다. U+모바일tv 아이들나라는 U+모바일tv에서 아동용 콘텐츠만을 별도로 모은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공시지원금(17일 공개)으로 구매하면 내년 1월말까지 최대 1년 동안 U+아이들생생도서관(부가세 포함 월정액 5500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는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자급제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2 대비 크기를 줄였다.

색상은 블랙 1종이며, 출고가는 23만9800원이다. 17일부터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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