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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올해도 1억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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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에이스침대 회장)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억1000만원 상당의 백미(10㎏) 4847포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성남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701가구와 소년·소녀가장 146가구 등 총 4847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기증된 백미 누적량은 10만1000포대(1포당 10㎏)로 약 1001t에 달한다. 이는 600만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누적 기부금은 약 23억원이다. 안 이사장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백미 기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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