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조스의 환영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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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느조스의 환영(Visons of N’Zoth)’이 16일 적용됐다고 밝혔다.

느조스의 환영에서는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 내내 영향력을 넓혀가며 플레이어들을 따라다닌 느조스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운 동맹 종족인 불페라(Vulpera)와 기계노움(Mechagnome)을 생성할 수 있으며, 검은 왕자 래시온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전설 망토 '아쉬즈라카마스 - 결의의 수의(Ashjra’kamas, Shroud of Resolve)'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특정 아이템에 ‘타락(Corruption)’ 수치가 추가된다.

속박이 풀린 느조스는 본격적으로 아제로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습격 지역에서 느조스의 하수인들을 물리치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강력한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느조스가 꾸미고 있는 어두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5인 인스턴스 '공포의 환영'도 추가된다.

한편, 1월 23일에는 고대 검은 제국의 심장부인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Ny’alotha, the Waking City) 공격대의 일반 및 영웅 난이도가 추가되며, 1월 30일부터는 나이알로사 공격대의 신화 난이도가 개방된다.

느조스의 환영 신규 콘텐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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