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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IPARK로 19개 단지·2만여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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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 IPARK 브랜드 아파트 2만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세대가 예정돼 지난해(8개 단지, 6390세대) 대비 3배 이상 대폭 늘었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선보인 '당진 IPARK'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자체사업으로는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부산거제 2구역,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안정적인 분양이 기대하고 있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170-1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만203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4월 4786세대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세대 규모의 조합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660-1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세대 규모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맡아 9월 조합분양 5026세대와 10월 일반분양 120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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