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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설 디지털혁신비서관에 행시 출신 조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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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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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 상임감사를 내정했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최근 신설된 보직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DNA(Data·Network·AI), 과학기술을 통해 ‘혁신성장’, ‘경제활력’,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하반기 중점과제인 디지털혁신 관련 정책과제를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디지털혁신 3대 전략분야로 ‘데이터 경제’, ‘디지털 정부혁신’,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선정한 상태다.

지난 12월부터 3대 TF(데이터경제·디지털정부혁신·디지털미디어산업)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이 3대 TF에서 나온 정책과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정우 부대변인은 조 비서관에 대해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실무와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라며 "정보, 통신, 방송, 디지털미디어 분야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혁신을 통한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조 비서관의 프로필.

○ 디지털혁신비서관 / 조경식 (趙敬植, Cho Kyeong-sik)

- 1963년생

【 학 력 】

- 서울 배재고

- 고려대 경영학과

- 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 미, 미시건주립대 재무관리학 석사

* 행시 34회

【 경 력 】

- 한국교육방송공사 상임감사

-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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