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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의정부성모병원, MRI 추가 도입..."경기북부지역 MRI검사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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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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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본관 1층 MRI 제3촬영실과 핵의학실험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에 독일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T)'를 추가로 도입해 모두 3대의 MRI를 운영한다.

마그네톰 비다는 128채널 RF 수신 장비로 기존 장비보다 검사 종류에 따라 검사시간이 최대 30% 단축된다. 검사가 어려운 노인이나 소아에게도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 병원 영상의학과 송선화 교수는 "경기북부지역의 MRI검사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도입한 장비로 환자들에게 더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장비보다 촬영이 용이하여 우수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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