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2.14%(1300원) 오른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우도 1.39%(700원) 오른 5만11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반도체 경기 회복과 함께 지난해 4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로 인해 올해 실적 개선 여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큰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디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 폭이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 상향과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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