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운티 경찰은 최근 복지 점검을 위해 방문한 가정에서 3, 4, 10, 11살 아동이 나무로 만든 우리 두 곳에 자물쇠가 채워진 채로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우리에 여러 차례 갇힌 것으로 보였으며, 학대당한 흔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정에는 8개월 된 영아도 있었는데 이 영아는 감금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66살 파멜라 드로리스 본드, 69살 제임스 H.본드, 30살 카일라 미셸 만 등 남녀 3명을 가중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학대당한 아이들의 엄마와 조부모라고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8년 초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서 쇠사슬에 묶인 상태로 잔혹하게 학대당한 13남매가 발견돼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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