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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삼일제약 여사우회는 방배3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 도움 손길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사우회는 여성 직원들의 장기근속과 친목도모를 위해 2018년 설립된 사내 여성 직원 모임이다.
기부금은 여사우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기획한 '삼일 바자회'에서 물품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이다. 임직원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등 개인 소장품을 바자회에 기증했다.
여사우회 회원들은 "방배동은 삼일제약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삼일제약의 작은 정성으로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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