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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림대전현원원. 1월의 현충인물, 민관식 국가사회공헌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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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성현 국립대전현충원장이(사진 오른쪽 세 번째) 1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민관식 국가사회공헌자’의 유가족에게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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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1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민관식 국가사회공헌자’의 유가족에게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민관식 국가사회공헌자는 1918년 개성에서 태어나 경기고의 전신인 경성제일고보와 수원고등농림학교(현 서울농대)를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교토제국대학 농예화학과를 졸업했다.

민 국가사회공헌자는 해방 이후, 언론인 및 정치인으로 활동한 그는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장, 문교부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체육계와 인연을 맺고, ‘건강을 잃으면 인생 전부를 잃는다’는 생활신조를 지녔던 그는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을 본인의 가장 자랑스러운 공으로 여겼다.

정부는 한국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민관식 국가사회공헌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청조근정훈장, 체육훈장 청룡장 등을 수여했으며, 현재 그는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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