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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해찬 "20대 국회 실적 저조하지만 사회 발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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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효송 , 이세윤 인턴 기자]

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the300]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20대 국회가 가장 실적이 저조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지만 중요한 것들을 마무리 한 것도 20대 국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선거법 개정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 유치원3법까지 입법을 완료 했다"고 말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고 오랜 숙원이었던 공수처법 등 여러 법률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이라는 어려운 난제를 했기 때문에 처리한 법률의 숫자는 적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 사회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법들이 20대 국회에서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작년 12월, 28년만에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일명 김용균법이 시행됐다"며 "그간 당정은 산업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책을 세워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작년 산업재해 사망자는 855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1990년 이래로 가장 낮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산업법이 시행되는데 노동자가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송 , 이세윤 인턴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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