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이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금융소비자를 위해 망향휴게소와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 제공=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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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NH농협은행은 설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NH Wings’으로 불리는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이다. 이동점포에선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기 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에 매년 140회 이상 이동점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지역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과 농업인의 행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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