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차이나조이에는 여성향 게임 출품도 많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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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청각디지털출판협회 게임위원회와 시장조사업체 국제데이터는 지난 12월 20일 2019 중국게임산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게임산업 및 시장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조사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2019년 중국 게임 매출액은 2018년보다 7.7% 증가한 2,288억 위안(한화로 약 38조 6,397억 원)이며, 게임 이용자 수는 6억 6,000만 명이다.
이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체 게이머 중 절반 가량이 여성이라는 점이다. 비중은 46.2%로, 약 3억 명에 달한다. 아울러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성 게이머 비중은 43.1%에서 46.2%로 조금씩 상승했다. 중국 게임 시장에서도 여성 게이머가 주요 소비자인 것이다.
▲ 중국 여성 게이머 비중은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2019 중국게임산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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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2019 게임백서에는 작년 PC, 콘솔, 모바일 등 기종별로 나눠 게임 이용자 성비가 있다. PC와 콘솔은 남성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높지만, 모바일은 남성 52.6%, 여성 47.4%로 거의 비슷하다. 국내에서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남성 못지 않게 여성도 많이 게임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019년 모바일게임 이용자 성/연령 분포 (자료출처: 2019 게임백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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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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