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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오늘 주방 사진입니다" 매일 청소 인증샷 남기는 치킨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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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매일 '청소 인증샷'을 올리며 배달음식 주문 손님의 오랜 고민인 '위생' 걱정을 덜어주는 식당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주방 사진 올리는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달 앱 '배달의 민족' 내 자신의 식당 리뷰에 매일 깨끗한 주방 상태를 찍어 올린 사장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사장님은 매일 새벽 1시께 주방 위생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 손님들에게 공개했다. 기름때 등으로 자칫 잘못하며 위생이 엉망이 되기 쉬운 치킨집이지만, 사장님이 공개한 주방의 모습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깨끗한 상태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깨끗이 하려면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안 될 텐데 대단하다. 닭튀김 집에 기름때 하나가 안 보인다' '찍어 올리는 건 1~2분이겠지만, 관리하는데 투자하는 시간은 훨씬 클 듯, 신뢰가 간다' '이런 식당들이 대박 나야 한다. 번창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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