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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시, 문화예술 분야 전문도서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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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억원 투입, 중구 북정동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계획

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가 울산시립미술관과의 연계해 미술관의 공간 및 기능 확장을 도모하고 나가 인접한 울산동헌, 객사 부지 및 역사공원과 조화되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도서관 건립 추진에 본격 나섰다.

19일 우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문화예술, 건축, 도서관 분야 전문가 및 시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해 울산만의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정체성 확립과 주변 문화시설에 잘 어울리는 건축물 기본계획 수립 자문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연구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 중이며 시립미술관과의 연계 방안,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정체성 정립 및 건축물 건립 상세 계획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중간보고회,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다음 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은 총 사업비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중구 북정동 일원에 부지 3816㎡, 연면적 710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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