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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시중은행, 설 연휴 이동·탄력점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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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설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이동점포와 탄력점포 등을 운영한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대구·부산·경남은행 등 9개 은행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 기간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14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할 수 있고 구권 지폐를 신권으로 바꿀 수도 있다.

경향신문

은행별 이동점포 운영 계획.


또 이들 9개 은행과 SC제일은행 등 10개 은행은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33개 탄력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여행을 위해 환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면 된다. 공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이나 환전소는 대부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비씨카드와 국민은행은 연휴 기간 일부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비씨카드는 24일 0시부터 27일 오후 11시까지 체크·선불카드 이용 등 카드 관련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고, 국민은행은 24일 오전 3∼7시 비대면 본인 확인, 무인공과금 수납업무 등의 서비스를 멈춘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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