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은 부부싸움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아내에게 놀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부부싸움과 최근의 부부싸움의 흐름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신혼 때 저는 O형이라 빨리 풀고 싶은데, A형 아내가 예전에는 싸우면 침대에 드러 누워서 침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갈수록 “싸우면 내가 침대에 드러눕고 아내가 풀어주러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 때 아내가 남자가 소갈머리 없이 참 잘한다. 여자가 미안하다고 했으면 일어나서 얘기해야지”라며 자신을 혼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최홍림은 이미 화가 풀렸던 상태였고, 대화가 하기 싫어서 그랬던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홍림은 “아내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아내가 문 앞에 서 있었다”고 말하며 한 수 위인 아내에게 굴복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