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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환경부, 협의체 구성 영주댐 처리방안 공론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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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환경부는 19일 영주댐 처리방안 논의에 필요한 수질, 수생태계,모래 상태, 댐안전성 관련 정보의 객관성 검증 및 영주댐 처리원칙·절차, 공론화 방안 등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영주댐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오는 20일 경북 영주시 영주댐 물문화관에서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약 2년간 활동하며,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협의체 위원은 김상화 대표와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을 공동대표로 총 18인으로 구성됐다.

기술과 정책 분과로 구분하여 영주댐 시험담수 전반에 대한 감시 및 자문, 영주댐 처리원칙·절차에 대한 기본구상 및 공론화 방안에 대한 정책제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영주댐 협의체는 어떠한 선입견이나 전제를 두지 않고, 백지상태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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