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경기도 중·남부권 16개 시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19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 남부 5개 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당지역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8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에는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 등 중부 11개 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zorb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