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안전보장조약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당시 총리가 1960년 1월 19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시 미국 대통령과 함께 서명하면서 그해 6월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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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보장을 둘러싼 환경변화가 계속되고 새로운 과제가 생겨나는 가운데 미일동맹을 한층 강력하게 하고 심화시키는 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상호 안전보장에 대한 일본의 공헌(기여)이 더욱 커져 동맹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NHK는 이에 대해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 인터뷰에서 '부담은 공평해야만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며 "미국 행정부가 올 여름 본격적으로 시작할 주일미군 주둔 경비 협상에서 일본 측이 부담을 늘리도록 요구하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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